아침에 출근하니 책상에 쥬스랑 쪽지가 있네요.
쪽지에는 "다른 분들이 그러는데 저 집까지 데려다 주셨다면서요?
너무 민망하고 감사합니다. 이 은혜 꼭 갚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기억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못한 척 하는 것이라고 해도 정말 다행인 것 같네요.
사이가 어색해지면 업무하는 데 애로가 많거든요...
이상..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그러류의 후기가 되지 못해 죄송하지만...
제게는 참 다행인 결말이었습니다.
ps: 세탁비 어떻게 받아낼까요? 이왕이면 택시비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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