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하는 양과 냄새는 비슷하다.

질은 좀 다른데, 이씨가 변비성이라면 홍씨는 설사...?







이씨의 '것'을 보면 모양새는 그럴 듯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되다란 변의 특징대로 폐부 깊숙히 진하고 강하게 스미는 악취가 상당하다.

그에 반해 홍씨는 그 자체가 확 싸지른 모양새라 폼부터 나지 않지만

생각해 보면 나름대로 이씨에 비해 처음부터 실체를 보여주는 진솔함이 있다.

가끔은 혼자서 정신이 나간 듯 징검다리 식으로 싸질러 놓을 때가 있는데

익숙해지면 보는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