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늦게까지 장사를 하고 오셔서
TV를 보십니다.
노전대통령 관련 영상을 보길레 제가 한마디 던졌지요.
" 나는 오늘 일부러 분향소 가서 국화 한송이 올려드리고 왔는데... "
라고 하자 어머니께서
" 뭐하러?? ... 사람들은 잘 죽었다 하던데?? "
!!!!! ??
정말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되물었죠
" 왜?? "
그러자 어머니가
" 몰래 해먹다가 들켜서 죽었다 하던데... "
정말 개쌍욕이 혀끝까지 올라오는걸
어머니 앞이라 아무소리도 못하고...
어휴,....
저는 경상도 대구에 삽니다.
꼴통들은 정말 뭐 답이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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