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가는 사회에 경종을 울리시고 가신 것 갔습니다.
도덕보다 양심보다 돈이 우선하고 나 하나 잘사는 것이 중시되어 가고 있는 우리 사회가 좀 더 구렁텅이에 빠지기 전에 헤어 나올 수 있도록 도덕이라는 것, 진정 사람 사는 세상이 무엇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고 가신 것 같습니다.
경제만 살리면 되지 도덕이 무슨 상관이고 전과14범이 무슨 상관이냐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었던 삭막하고 비도덕적인 사회에서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몸소 몸으로 보여 주시고 가신 것 같습니다.
그분이 가신 후에라도 비로소 그분이 추구하셨던 것에 대한 그 소중함을 깨우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가시는 그분의 길이 그리 쓸쓸할 것 같지 않아 위안이 됩니다.
나부터도 잊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그리고 도덕을 중시 여기는 사회의 중요함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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