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봉하에 갔을 때, 사람들과 노무현 대통령님!!! 을 수십 번 외쳐서 간신히 뵙고 왔었습니다. 그저 티비에서 보는 것과 너무 똑같아서 넋넣고 말씀 듣기만 하다가 악수 한 번 못한게 참 후회가 되고요.
앞으로도 평생 봉하 마을에 계속 갈텐데, 권양숙 여사님이 지키고 계시는 봉하 마을과 안계시는 봉하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인생의 동반자를 잃으시고 죄의식과 외로움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좋은 세상을 함께 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수척해 보이셔서 참 슬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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