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잠을 잘수가 없어서 오늘은 한잔 마셨습니다..
그냥 맨 정신으로 울기엔 부끄럽기도하고.....꼴에 경상도 사내라고,,,
우느것이 부끄러웠나 보네요..
그런데도 오늘은 자꾸 눈물이 나네요..
진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오늘따라 더 강하게 느끼네요.
갑자기 보고 싶네요,,,
몇주안에 다시 봉하 마을을 찾게 될거 같네요,,
오늘따라 그분이 너무 보고 싶네요,,,
부디 편안히 쉬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어디에서나...그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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