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내 드리기 싫었는데.......



가시는 모습을 뒤로 하곤 사무실로 들어 왔습니다.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보다 더 많은 날 눈물 흘린 것 같습니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을 꼭 지켜 다오.

이 땅의 온갖 추잡한 무리들의 배신과 술수에서 벗어나 훨~훨~ 날아가신

우리 대통령님을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까지.



퇴근 후 부터는 전쟁입니다.

대통령께서 이뤄 놓으신 민주주의의 초석을 잃지 않도록

힘을 모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