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떠나 보내며....
28일 아니...29일 새벽에 그를 떠나보낸다.
아직 내 맘속에 펄펄 살아숨쉬는 그를 떠나 보낸다.
어찌해야하나.......
난 사실 아직 당신을 떠나 보낼수없다....
준비가 전혀 안돼있다....
바하의 샤콘느를 수없이 들으며....한겨례21에 떠오른 당신을보며....
아직까지 살아숨쉬는것 같은 당신을 떠나 보낼수 없다.
어찌해야 하나....
억장이 무너진다.
노무현 당신이 떠난것이 아니라 내가 당신을 보낸것이라 생각하겠다.
바보같은 내가 당신을 떠나 보냈다.
난 당신을 사랑했었고 사랑하였고 사랑한다.
당신의 죽음이 결코 회한만 남는 희생이 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
바쁘게 살다가 잊어버린....상식 정의 합리....
잊지 않고 평생에 간직하겠다.
너무 너무나......감사하다.
MY LORD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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