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시청앞 광장도 막아놨는데...
광주는 금남로를 경찰이 차량통제하는 가운데 추모제(?)를 하고 있더군요...
길가에 촛불을 들고 늘어선 추모행렬은 끝이 보이지가 않고...
고속버스 타러가는 시내버스 안에서 기사 아저씨가 틀어놓은 노래는
"타는 목바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서울 올라오는 버스 안에서 틀어준 위성방송에서 우리 대통령 얼굴이 보일 때마다...
버스 안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훌쩍이는 소리...
오늘의 마음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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