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봉화마을 근처를 일때문에 지나칠일이 많았습니다.
항상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조만간 한번 가서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도 꼭한번 보고와야 겠다라는 생각만 했는데,
막상 돌아가시니깐 안가본게 너무 후회되네요.
내일이 마지막이니 가까운곳에 조문가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는데
마침 게시판에 죽전역 광장에도 작은 분향소가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 놀랐고, 절하는데까지 약 50분기다렸습니다.
절하고 분향소에 설치된 TV로 동영상보는데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눈물이 날려고 하더라구요. 동영상보는데 자꾸 속상해서 되돌아오는데
제가 처음 줄서있을때보다 사람이 더 많네요.. 괜히 분향소 갔다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슬퍼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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