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분의 죽음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한 자살이 아니다.



2. 경호원에 의해 원치 않게 죽음을 맞았거나, 실수로 인한 실족사일 뿐이다.



3. 검찰 수사 결과는 원하는 방향으로 발표할 수 있다. (결과가 무죄라고 무죄라 발표할까요? 전 믿지 않습니다.)





그 분이 순교자가 되기 보다는 유죄 선고 받고 감옥에 가야 할 처지였으나 원치 않게 죽음을 맞게 되었다는 시나리오를 만들고 싶지 않을까요?



일부 한나라빠나 개독교, 뉴라이트, 기타 기득권자들이 간절히 원하는 내용일 겁니다.



DJ가 빨갱이라던지, 봉하마을에 아방궁이 있다던지 하는 것들에 대해 쉽게 믿어버리는 국민들에게는 설득력이 충분할테니까요.



음모론 실어나르지 마세요.



어제 밤 좃선일보 속보로 " 경호관 자리 없었다 " 나오더군요.

좃선이 진실에 관심이 있다는 해괴한 사실에 눈을 의심했으나, 그 기사의 사실여부를 떠나 그들의 원하는 것이 빤하기에 저는 관심을 두지 않으려 합니다.



그게 무엇이건 그 분은 떠나셨고 우리는 지키지 못했습니다.



음모론을 통해 어떤 사실이 밝혀지리라 기대하지 않습니다.

BBK, 에버랜드를 통해 좀 깨닫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