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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박2일로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그리고 TV 잠깐 출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27 10:42:30
추천수 0
조회수   1,313

제목

어제 무박2일로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그리고 TV 잠깐 출연

글쓴이

채진묵 [가입일자 : 2001-03-03]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

어제 밤 10시 약간 넘어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출발하여 저와 다른 회원 네분과

같이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결론은 과정은 다소 험난(?) 했지만 잘 다녀 왔고 빚을 조금이라도 갚은 것 같아

다소 위안이 됩니다.



진영 공설운동장에 도착은 밤 11시 30분경...

거기서 셔틀 버스 타기 까지 1시간 이상 봉하 마을 입구에서 줄서서 조문하기까지

약 두시간...



마을 입구에서 조문하는 곳 가는 동안 내내 떡과 빵도 나눠주고 생수와 우유도

나눠 주는 등 모든 것이 여유있고 정이 넘쳤지만 조그마한 성의라도 표시할수

있는 모금함등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받고만 온것 같아 많이 죄송했었습니다.



제단 앞에서 근조 리본 받고 국화꽃 받고 100여명씩 한번에 고인 앞에서 묵념하고

상주들과 맞인사(?) 하고...



오늘 새벽에는 상주측에 명계남씨와 권해효씨가 있었습니다.



경황없고 진영 공설운동장에 도착에서 조문까지 4시간 이상 걸린 힘든 조문이긴

하였지만 내내 불편하고 도리를 못한 것 같아 아팠던 마음은 어느 정도 치유가

된 것 같습니다.



셔틀을 타기 위해 나오는 길에 마을 들어가는 입구 까지 도로변에 설치할 만장을

자원봉사자 들이 나르고 있길래 같이 가셨던 일행과 저도 한두개씩 같이 날랐습니다.



그런데 SBS 중계차 앞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중계차 문이 열리면서 카메라맨이

뛰어 나오더니 저희들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 뉴스에 제가 나와 버렸네요. ㅠㅠ



마지막 즈음(1분20초 정도)에 만장 깃대 힘들게 두개 들고 가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같이 가셨던 일행들은 저를 알아 보시겠죠.



아무튼 대구 다시 도착하니 6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오늘 뉴스보니까 이번 기간중에

가장 많은 분이 오셨던 시간에 저희들이 갔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가셨던 분들 장장 8시간에 걸친 강행군에 피곤하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밤시간을 이용하실 분은 진영 공설 운동장에 새벽 2시 이후에

도착하시면 약간은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실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고스럽더라도 꼭 진영 공설운동장의 셔틀을 이용해 주시는 것이 여러분들

께 불편을 덜어 드리는 것일 것 같습니다.



셔틀버스 가는 길에 봉하마을이 가까워 질수록 길가에 불법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도보로 걸어 다니시는 분들도 위험하고(물론 이분들이 불법 주차한 분들일 확률이

높긴 합니다.) 셔틀버스가 진행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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