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과 겨울을 함께할 시스템 입니다.
마크 37+360S : 음악성,해상력,질감 그리고 Source에 녹아있는 연주자.가수의 감성을
모두 남김없이 이끌어 주는 능력, 마크만의 언제들어도 심신을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고급스런 소리, 요즘 나오는 여러 CDP/DAC를 들어보았지만 해상력은 앞설지 모르지만 이 놈의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놈을 못 찿았다! TV 음악프로나 영화를 연결해서 보는 쏠쏠한 재미^^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할 수 밖에 없는 놈.
호블랜드 HP 100 : 음악의 확장성 과 깊이를 더해주고 귀를 아프고 피곤하게 하는
디지털 적인 요소를 순화시켜 주는 나의 보배 이며 내 시스템의 핵심, 진공관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변화 무쌍한 놈 지금은 59년도 홀랜드 産 암페렉스 버글보이와 해상력과 멋진 중역대를 가지고 있는 독일産 Valvo 관으로 튜닝 되어 넘치지도 과하지도 않게 음악에 맛깔스러움을 더하고있음. 호블랜드 HP 200과 다르게 오직 음악만을 생각한 설계와 튜닝,그리고 어느 앰프보다 뒤지지 않는 포노앰프.이 놈은 아름답고고 세련된 아가씨의 느낌과 소리다. 역시 오랫동안 나랑 같이 지낼 놈 이다.
아큐페이즈 P-7000 : 많은 파워앰프의 방황속에 지금 나랑 동거하고 있는놈. 빠른 스피드와 통통 뛰는 듯한 발랄함과 음악성으로 나를 즐겁해 해주는 놈이다. 8옴에 125와트 출력이지만 아큐의 최상급 파워답게 기본기가 충실해 아무런 부족한 느낌없이 다인 C5에게 싱싱한 소리의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역시 앰프 출력이 125와트라도 역시 다 같은 125W는 아니라는 점! 기본기가 충실한 놈이다. 나랑 같이 있을 동안 잘 지내자~~
다인 컨피던스 5 : 혹자들이 어려운 스피커로 일컬고 있는 놈, 내가 좋아하는 구형 에소타 T330D를 장착하고 있는 놈, 가장 다인다운 색깔을 갖고 있는 놈,지금의 현실과 타협한 개량 에소타와 디자인 나는 싫어한다. 다인의 색깔있는 소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B&W 심심한 소리에 지쳐서 찿게된 아름답고 촉촉한 소리, 내가 찿고 있는 스피커?? 그 놈이 나타날때까지 사이 좋게 지내자~~
레가 P-3 24 : 지금은 카트리지가 없어 잠시 쉬고 있는 놈, 음악을 듣는데 복잡한 Setting을 왜 해야하고 또 Setting이 잘 되었는지 혹 틀린게 아닌지 신경쓰며 음악을 듣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이 런 나의 물음에 정답을 가르져 준놈, 빨리 좋은 카드리지를 불여 줘야지~ 이 놈을 볼때마다 미안하다~
마란쯔 ST-8 : 세월이 지나면 지나는 대로 그 냥 언제든지 가만히 내 옆에 있는 놈이다. 한달에 한번 정도 전기밥을 주지만, 싫은 기색 없이 조용히 자기만의 소리를 뽑아내 준다. 전국에서 최고 민트급의 ST-8, 나이는 이중에서 가장 많다. 몇살인지는 비밀! 누구에게도 말해주지 않을때니 항상 내곁에서 젊을을 유지 하길~~
인터선 : 시스템 변경에 맞춰 많은 인터선 들이 나를 거쳐 같지만 지금 내결에 있는 놈은 저항과 콘덴서 선을 리버맨에서 WBT로 터미네이터한 놈 과 JPS 알루미나타 이다
파워선 : 역시 많은 놈들이 내 곁을 지나같지만 지금껏 내결에 있는 오디언스 AU 파워선과 리버맨 바이칼, 그리고 JPS 파워AC 너희들도 나랑 오랫 같이 같 놈들이다. 오디언스 파워선은 E 버전으로 바뀔 위기도 있었지, 그렇지만 나는 약간 그늘진 너희들의색깔이 좋다.
스키커선: 킴버3033 과 WBT 은단자들, 사실 너희보다 좋은 놈도 있었는데^^ 그 냥 너희들이랑 지내자고 마음 먹었다^^. 그냥 너랑 오래 같이 살아야 될 것 같은 느낌..
찬조출연 : Natrue 3500, 내결에서 지낸게 벌써 몇 년째인가, 마지막 공제에 참여해서 내 식구가 됬으니 너도 최고참중에 한 명이다. 깨끗한 전원밥을 식구들에게 묵묵히 나누어 주는 성실함, 멋있지는 않지만 내 노고를 잊지 말아야 되겠다.
CD 약 900장, LP 약 1,500장 내 선택을 애타게 기다리는 녀석들,일년에 한 번도 내 간택을 받지 못한 놈도 많구나. 지금 보니~~, LP들은 조금만 기다려 다오..빨리 카드리지를 선택해야 되는데.. 내 선택을 기다리는 너희들 때문에 PC FI는 꿈도 꾸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CD를 갈아넣고 LP를 꺼낼때의 수고스러움이 좋다. 소리가 나오기 전에
잠시의 뭔가 모를 기대감과 긴장감이 좋다.
개인 기록 양식이라 경어체가 아닌점 이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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