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광장을 못쓰게 하는 변을 들으면서, 고종의 승하를 계기로 일어났던 삼일운동이 생각나더군요.

종일파 - 친일파도 아니고 - 들이 권력을 잡은 후 1%의 수구세력(우파는 민주당이고 한나라당은 수구정당이 아닐까 합니다, 좌파는 진보신당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 아닌지..)과 수구언론에 길들여진 국민들에 의해서 대다수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제한받고 있는 상황이나 어렵게 6자회담을 이어왔는데, 이제 다시 한국은 북한의 문제에서 남이 되어버린 상황들이 노무현전대통령의 서거로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역사가 돌고도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외세로부터의 독립과 수구로부터의 국민의 권리를 되찾는 것을 비교하게 되는 현실에 눈물이 다 나는군요. T T



다음 선거에는 제발 이놈저놈 모두 제 욕심만 챙기느라 나와서 표갈라먹지 말고, 야당들이 미리 투표라도 해서 단일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