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리눅스 지긋지긋하네요. USB에 가벼운 리눅스 좀 깔려고 하다가 삽질만 해댔습니다.
하드에 우분투나 리눅스 민트 까는거야 일도 아닌데, USB에 가벼운 puppylinux나 우분투 미니 좀 깔아보려다가 고생만 했군요 ㄷㄷ
퍼피의 경우 어찌어찌 무선 와이파이 랜까지 자동으로 잡는데는 성공했는데(이 컴퓨터는 유선랜이 아니라 무선랜으로 연결돼 있거든요...)
기본 패키지든 alsa를 업데이트하든 네이버 미노님 파일을 덧씌워서 불러오든 리얼텍 드라이버를 컴파일하든(아니, 컴파일도 어떤 소스건 우분투에서 하던 식으로는 안되더군요, 커널 업데이트도 힘들고 -_-) 잡기가 힘드네요. alsaconf 쳐도 너님 사운드카드 없음! 하는 소리만 해대고, 인텔 최신 보드에는 뭔가 안 맞나봅니다. aplay -l 하면 보이는데! 리스트를 보면 장비는 보이는데 정작 잡지를 못하네요.
그래서 포기 ㅡ.ㅡ
그래서 우분투 미니로 시작해서 디지털출력 잡고 무선랜잡기는 성공했는데 콘솔모드에서 자동으로 와이파이 랜에 로긴하는건 어렵군요. 뭐 찾아보면 나오겠으나 쉽지는 않은 여정일 테고.. 리얼텍 드라이버 컴파일도 아무 무리없이 성공했는데(단, 콘솔만 딱 뜨는 형태라 make부터 apt-get install해서 일일이 수동으로 다 깔아줘야됩니다) 드라이버 설치 설명서에 나와 있는 식으로 alsa 패키지 업데이트했는데 재부팅만 하면 역시 사운드를 못잡네요.
아놔! TV에 연결해서 별 삽질을 다했었는데...
사실 크게 필요한건 아니었고, 키보드로 리눅스 / 윈도 일일이 고르기 귀찮아서(그때마다 키보드 껴줘야되니까요) USB 끼면 리눅스, USB 안끼면 윈도로 부팅하도록 간단하게 만들려던 건데... 힘드네요. 쩝.
이제 콘솔창만 보면 무시무시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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