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영상을 보면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검찰 소환 당일에 사저 현관을 나오시다가 무엇을 잊고 나오신 듯 다시 잠깐 들어가시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슨 일인가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그것은 권여사님께서 “나 때문에...”라고 크게 우셨나 봅니다. 그 소리를 듣고 다시 들어가셔서 위로해주시기 위해 들어가셨다는 방송을 들었습니다.
유서의 내용 중 “미안해하지 마라”는 이 부분과 오버랩되면서 그분의 따듯함과 무한한 사랑을 느낌니다.
권양숙 여사님 건강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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