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파 이곳에서 짧은 글로 하소연 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정직이 무엇인지, 신념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시고 생활하셨던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이런 모습으로 가시게 된 것에 가슴 한편이 무너지는 것 같은 슬픔을 느낍니다..
당신의 뜻에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도록 저와 제 자식들이 조금 더 노력하고
힘써서 당신이 꿈꾸던 정직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많이 힘들도 괴로우셨겠지만 조금 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에게 지지대가
되어 주시길 바라는 안타까움도 이제는 다 소용없는 것 같습니다..
부디 가시는 곳에서는 세상 풍진 더러움을 다 뒤로 하시고 당신의 맑은 미소만을
영원이 함께 가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세상에 인연이 되어 잠깐이나마 옆에서 스쳐볼 수 있었던 기억들이 요 몇일간은
더욱 저를 슬프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좋은 곳에서 이 세상이 당신의 이상에 가까워 지는 모습을 지켜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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