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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움직이는 대기업이 돈이 안되는 분야에 투자를 할리가 없죠. 전통을 세워나가는 것보다 눈앞에 보이는 실리를 더 추구하기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들은 오디오다운 오디오를 만들려구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br />
또 한가지 이유라면 국내 오디오 매니아들은 국내에서 오디오를 잘 만들어도 국산보다는 외제를 선호합니다. 디자인과 성능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물론 역사와 전통이 있어 기술력이 앞서있겠지만 국내

제가 보기에 대기업이 돈이 안되도 투자를 할수 있습니다..명예와 홍보,기술력이 인정되어 진다면..<br />
그렇지만 윗분 말씀처럼 외제 선입관 때문에.. 저희 나라는 좀 심하죠... <br />
(아마도 오됴선배분한테 제일 먼저 듣는 것이 국산사면 손해본다 아니겠습니까? --a)<br />

제생각은 다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국산을 사용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기업이 60억 인구를 상대로 판매를 할 수 있는 제품과 마인드가 있어야겠죠. 단지 우리나라 사람이 국산 제품이 호의 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국내의 오디오 산업의 실패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단지 애국심에 국산 제품을 당연한듯 사준다라고 가정한다면, 국내오디오 기기의 황금빛 미래가 펼쳐 졌을까요.

저역시 기환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단순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정쩡한 애국심의 호소로 그 제품을 사는것은 달리 생각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국산품이 외산과 비교해도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할때까지 투자를 해야 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그것을 기반으로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

그리고보니 비단 오디오 뿐만이 아닌군요...

기환님 생각에 동의하며, 그런 점에서 광X나 에이X릴 같은 회사가 그런 쪽으로 상당히 노력하는 것 같아 기대되더군요.

제 이야기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신듯 합니다. 기업의 자본주의 논리를 비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국산에 대한 애국심을 강조하자는 것이 아니라, 제 의견은 기업이 오디오다운 오디오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국내 오디오 매니아들의 국산 오디오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핸드폰, MP3 플레이어 등은 아무런 의심없이 국산을 선호하지않습니까.. 국산 오디오에 대한 편견도 결국 원인제공은 국내 제조사에서 만든것이겠죠.. 소비자가 궂이 그런 편견을 없애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외산 보다 잘만들고 싸고 멋지고 A/S마저 잘된다면 외제를 살 필요가 있을까요?<br />
일부 몇군데에서 외제품과 비등한 성능의 오디오 기기를 내놓는다고해서 국내산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거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국산 오디오 기

오디오가 평생쓰는경우가 어지간한 작심아니면 힘들죠~~ 중고처분시 가격도 고려하다보니 국산이 푸대접받는경우도 있긴한데 그래도 클래식3, 테마시리즈, 오너시리즈도 있고, 근래 장덕수나 소닉크래프트, 비지니스코리아등 좋은 국내업체도 간간이 있습니다. 저도 앰프는 국산쓰는데 만족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