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야 개개인마다 옹호하는 정당이나 정치가가 다르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사 과정을 지켜보며
샅샅히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있었지만
그 과정과 진행이 심하다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돌아가신 전직 노전대통령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유언에 한 구절이 기억에 남습니다.
생과 사. 하나로 이어진것이라는 내용의 문장.
인생이 이처럼 허무하고 허망하다는걸
다른 어떤 이의 죽음의 소식보다도 더욱 진하게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어느 정치인도 면죄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정치인 스스로가 모두 알고 있고 죄의식을 느끼길 바랍니다.
이건, 같은 편도, 다른 편도, 노사모도, 그 반대 보수도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비극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검찰 수뇌부는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도
결과 하나만 보더라도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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