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픕니다.

이곳을 통해 그 분의 생전 기록들을 보며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순수한 영혼을 가진 분이셨다는 걸 알았습니다.

많은 상처를 받으셨을텐데도

지금까지 잘 견뎌주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71년 생이라

책으로만 우리 민족의 영웅들을 배웠습니다.

이순신, 김구.....

제가 체험한 최고의 영웅은

바로 노무현 대통령님이라고 밝힙니다.

먼 훗날 역사가 바로 평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게 이렇게 눈물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부모님과 자식의 죽음도 아닌데

이렇게 슬플 수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이렇게 슬퍼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저도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바르게 살겠습니다.



그 분의 육신은 죽었어도 제게 정신은 살아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