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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 미치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24 10:46:35
추천수 0
조회수   571

제목

안타까워 미치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글쓴이

김달능 [가입일자 : 2005-04-20]
내용
어제 외부에서 일하고 있는 데 와이프 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돌아가셨데....."

그때 이후로 계속 정신이 멍 합니다.

어제 저녁에 친구들 모임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보는 관점이 틀릴지 몰라도 진실은 같아야 한다고 봅니다

친구 중에는

대통령 권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 떨어트렸고...

만일 돌아가시지 않고 병신이라도 되으면 더 웃기겠다고.. 하는 말까지 하더군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친구지만 ......

어제 오늘 이 나라가 너무 무섭게 느껴집니다.

과연 미래가 있는지?

앞으로 어찌해야 하는 지

개인적으로는 정치는 잘 모릅니다. 사실 정치에 신경 쓸 여력도 없이 하루하루 업무에 찌들어 사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하지만 이 나라를 위해 앞으로 하실 일이 너무도 많은 분이 이제는 다시 돌아오실 수없는 길을 떠났다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고 가슴이 아파 미칠 것 같습니다.

울화가 치밀어 어찌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이것이 현실이 아니길 바랄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이 그렇습니다.

현실이 아니였스면 합니다.

앞으로 이 나라에 그런 분이 또 나올 수 있을 지....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너무도 두럽습니다.

지금의 이 정부가 끝날 무렵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내세워

자신들을 보호하고 그로인해 또 한번 이 나라는 끝없이 추락하겠죠

왜 그러셨을까요?

조금은 조금은........ 빈 모습을 보이셨어도 되셨을 텐데....

왜 주변사람들은 그 분의 뜻을 도와주지 않았을 까요

왜 그랬을 까요? 정말 묻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그 분의 뜻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주시지....

아무일 없듯이 오늘 또 내일을 살아가야 하는 남아 있는 사람들은 희망이 없이 살아가야 하는 건가요



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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