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회원 엘레강입니다



일때문에 아침에 출근하려 일어나 길이 얼마나 막히나 보려고 pc 켰다가....

왜 아직 잠이 깨지않았을까...정신이 없었습니다



출근하면서 눈물이나서 운전을 제대로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안서를 작성해야하는데 눈물이 자꾸나서...밖에나가 눈물을 훔쳤습니다...



바보 노무현...원망스럽습니다...더 오래 곁에 계시기를 바랬습니다...

꿋꿋히 제 이상이기를 원했을까요?



12시 다 되서 퇴근길에 소주와 맥주를 사와서 마시고 있습니다

집에 와서도 계속 뉴스만 보며 눈물을 참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신이 멀쩡합니다

멀쩡한 정신이 힘드네요...

자꾸 눈물이 납니다



그저....

좀 더 편안한 곳에서 우리를 지켜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시대에 우리가 해야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할 능력은 없고...마음만 아픕니다



평생 오늘을 잊지 못 할것 같습니다



노짱...노무현 대통령님...나의 영원한 대통령...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지켜드리지 못해 더 가슴이 아픕니다

당신을 믿었고 지금도 믿고 있고 앞으로도 믿을 겁니다

편안한 곳에서 짐을 이어 받은 우리세대, 다음세대가 어떻게 노력하는지 지켜보며 힘을 주십시요



오늘을 잊지 못할 겁니다



아직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집사람의 위로를 받고 저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리 슬프고 힘들 수 록 더 마음을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고 슬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잠 들지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