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으면 그 순간은 잊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몇 번씩 변기에 토사물을 뱉어 내면서도 그 분에 대한 생각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가슴만 더 저려오네요.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지옥에 가계시겠죠? 저도 나중에 그쪽으로 갈 예정이니 한번 꼭 뵙고 싶습니다. 그 날 만나 막걸리 한잔 같이 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