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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DS-N30 사용기
PCFI 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28 11:14:20
추천수 9
조회수   905

제목

인켈 DS-N30 사용기

글쓴이

장정식 [가입일자 : 2010-09-20]
내용
인켈의 신상품 DS-N30은 수요층과 사용 환경에 대해 매우 집중하여 타겟을 정했다는

느낌이 강한 느낌입니다.



과감하게 CDP를 생략하고 i-Phone/i-Pod Dock을 구비했으며 Ethernet을 통한 유선

네트워크는 물론이고 Wi-Fi로 무선 네트웤을 구성한 점과 스피커까지 합체된

All-in-One 타입에 작고 슬림한 디자인까지...

철저하게 모바일과 PC에 친숙하고 능수능란한 젊은 층을 겨냥했다는 분석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군요.



Wi-Fi가 지원되니 당연히 PC와 NAS등에 저장된 디지털 음원들을 공유해서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레디오 역시 가능하며 더불어 튜너부도 있어 공중파 FM 방송의

청취도 됩니다.



채널당 10W의 RMS 출력이 제공되어 On Desk용과 개인방같은 니어필드에서의 사용에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Airplay를 통해 i-Phone/i-Pod의 음원을 무선으로 전송받아 재생하는 퍼포먼스는

젊은 유저들에게 상당히 편리하게 다가설거라고 생각하며 당연한 얘기지만 Dock을

통해 충전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i-Phone/i-Pod뿐만이 아니라 갤럭시등의 안드로이드폰도 Music Server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선 공유가 호환이 된다는 점은 상당한 매리트로 작용할

것입니다.



후면에는 유선 네트웤을 위한 Ethernet 단자와 MP3 플레이어와의 연결을 위한 1구

짜리 Aux in 단자가 있고 FM 수신을 위한 75Ω짜리 안테나 단자가 있습니다.



자, 그럼 소리를 들어보까요...



Horace Silver Quintet의 'Song for my Father'에서의 피아노와 색소폰의 사운드는

맑고 투명한 느낌을 줍니다.



저음부의 양감은 확실히 부족하지만(저음이 강화되었지만 본격적인 오디오에 비교

하여) 단단한 느낌이며 나름 타격감이 있던데요.



이탈리아 Progressive/Art Rock 밴드인 Celeste의 'Principe di un giorno'의

몽롱함도 잘 표현하고 멜로트론의 소리도 괜찮은 해상도로 담담하게 들려줍니다.



박영미의 '파혼(슬픈약속)'에서의 드라마틱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리듬감은 다소

평면적이며 밋밋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어본 기타로(喜多郞)의 'Silkroad'에서는 신비하고 때로는 처연한

분위기를 생각보다 분전하며 잘 살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4곡은 모두 Wave와 Mp3로 두번씩 비교해서 들어보았는데 미세하나마 Wave의 음질이

좋았지만 MP3의 그것도 예상외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Flat/Pop/Rock/Jazz/Classic/Talk등의 이퀄라이저를 통한

음장모드는 너무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어 그리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정리를 하며 언급하고 싶은 것은 크기가 작고 슬림하니 가벼워 핸들링하며 테스트

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에 너무 큰 기대나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개발사의 컨셉에 맞게 사용

한다면 분명히 유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것이라 생각하며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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