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정치인 노무현으로 남아 계셨더라면 오늘날 이 비극이 없었을 것을...
왜 이렇게 일찍 가셨습니까?
당시에는 너무나 즐겁고 흥이나서 당신을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지나고 나니 후회가 됩니다.
철 없이 너무 일찍 당신을 높은 곳에 올려드렸습니다.
그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위험한지 몰랐습니다.
역사가 평가할 것입니다. 당신의 위대함을
자손 대대로 당신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올바른 어버이가 되겠습니다.
제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늘나라에서나마 대한민국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되는 것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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