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노전대통령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노무현스럽다는 말은 긍정적으로 좋아했습니다...

뭐랄까... 정당하게.. 그리고 담대하게..

자신에게 닥친 벽들을 하나씩 깨고 우직하게 전진한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름 존경심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런 노전대통령이.....

자살을 택할 것이라고는 정말 상상도 안했습니다....

이번 일 역시 노무현스럽게 대응할 것으로 보았는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조금더 자신답게..... 대처했으면 좋았을텐데요.....ㅠ.ㅠ

얼마나 힘들었는지 제가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래두....

좀만 더 힘을 내주셨으면 좋았을텐데라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