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소식이 나오자마자 계속 검찰조사와 연관된 자살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보도를 하더니(그것도 전직대통령 예우도 없이 '사망'이라는 표현을 쓰고요)
유서 얘기가 나오자 대놓고 검찰조사로 인한 압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 노무현대통령 조사 자체로 압박을 받은 것이 아니라
측근들과 가족이 고통받는 것에 대한 압박이 컸을 것이라고 봅니다.
재판까지 간다면 무죄로 갈 가능성이 높을 거라고 봤는데...
결코 휘어지지 않을 곧음이 있었기에 이렇게 부러진 것 같습니다.
정말 애통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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