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를,,,걸었습니다.
소리 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그러나.. 전 그분이 걸어오신 그길을 돌이켜보면서..
그분의 가심이 개인적 압박감의 해결처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분의 가심은 새로운 시작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평생 보여준 모습은 비겁함과는 거리가 먼,, 그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수사에 대한 압박감으로 그리 행하실 분이 아님을 믿습니다.
전 오늘 시청 앞 광장에서 홀로 촛불을 밝혀 들겠습니다.
일인시위임으로,, 집회신고가 필요없기에,,
전 홀자 그곳에 서서 촛불을 들고,, 그분 가신길을 추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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