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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봉일 터미네이터4 감상후..(내용 약간 포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22 00:16:09
추천수 0
조회수   1,261

제목

나도 개봉일 터미네이터4 감상후..(내용 약간 포함)

글쓴이

김태준 [가입일자 : 2000-11-15]
내용
내용 포함이라고 써 놨는데도 나중에 뭐라고 하기 없기.. (^_^;)



예전 직장동료와 함께 봤습니다.

이친구는 영화를 이런저런 악조건속에서도 반드시 평일 개봉일에 보는

나름대로 신조가 있어서.. 오늘 봤습니다.



오늘도 관람관은 삼성 코엑스 메가박스... M관.



예매 처음 시작할때 정가운데 자리로(전체좌석 X그려서 대각선 중앙!!)

예매해서 봤습니다.

(가장 좋다고 믿고 있는 자리이며.. 한쪽으로 치우치면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아파서.. -_-;)



예매하고 갔더니, 평일이라 그런지, 그냥 가서도 구매 가능..

영화 시작하고 불끄니 사람 꽉 차기 시작..



전체적으로 충분히 돈주고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다!! 입니다.



대게 영화는 2나 3정도에서 종결되게 마련입니다.

정말로 대단한 영화 아니면 4까지 나오기 힘들죠..



간단히 영화를 한줄료 표현해 보자면..



[T1,2,3의 내용과 사전지식깔고 있는 영화에 관람자 역시, 사전지식을 가지고

볼수있는 새로운 영화]



입니다.

(이번에도 한줄요약은 영화관련일을 하는 제 친구의 말을 인용.. ^_^;)



CG는 이제 극에 달해서....

움직이는 로봇(사이보그?)들은 정말로 살아 움직이는듯 합니다.

(기존 CG티 풀풀 풍기면서 과도한 효과음과 리액션으로 무장한게 아닌...

마치 어린이들 보는 [특촬물]에서 사람이 로봇갑옷 입고 움직이는듯한 자연스런

움직임 입니다. 움직임만 그만큼 자연스럽다는것이지.. 사람이 쇠옷 입고 움직이는

낮은 퀄리티라는게 아닙니다. )



전체 영화 통틀어서...

제일 마지막에 끝나기 직전에 헬기 3대 날아가는게 가장 CG티 나는것이라고나..

(이해가 안가는데... 왜 마지막에 구태여 헬기3대 날아가는걸 저렴해 보이는 CG를

넣어서 처리한건지.. 이해가 잘... -_-;)



아. 또있네요. 아놀드 로켓런처맞고 가죽 흘러내리는거..

이거 두개 빼면... 완벽..



아놀드 출현여부는 결론부터 말해서...

확실하게 나오십니다. 그게 CG인지 합성인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영화 전체내용이나 길에에서 짧고 강렬하며, 압축된 핵심적인

내용과 재미를 보여 줍니다.



[살인병기 터미네이터가 주인공을 위협하다 결국 주인공의 승리로 끝난다]



라는 원초적이고도 기초적이며, 초기 컨셉에 충실한 모습이죠.



사실, T3에서 아놀드가 바이러스에 감염된뒤... 이런식의 T1컨셉으로 주인공을

쫓았다면 걸작이 되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아쉬운 부분이었죠..

(그래도, 가끔 케이블TV에서 보다보면.. 이젠 미녀TX에 정들어서... TX도 좋아요~)



최근 4자 들어간 씨리즈중에서는 인디아나존스4가 있었는데..

그 영화의 경우는 초기에 창고에서 레이더스(인디아나존스1)에서 나온 궤짝이

살짝(!)보여준 부분이 영화 전체에서 가장 멋지고 감동적인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놀드(혹은 아놀드 T800 사이보그)의 맹활약 덕분에 영화가 더 잘 살았습니다.



집에오니 터미네이터 개봉일 이라고 케이블TV에서 터미네이터 주구장창 틀어주나보네

요.. (지금 TV에선 아놀드와 로버트 패트릭(T1000)이 용광로 와서 싸우고 있음..)



아참.. 여담이지만,

T1,2,3에서는 설정상 T800으로 명명되어진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가...

씨리즈 사상 처음으로 T800으로 표기 됩니다.



T1,2,3에서는 모두 [싸이버다인 씨스템 모델 원.오.원(T101)이라고 하지요..

2,3에서는 아놀드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그렇게 소개하며...

T1에서는 아놀드를 막기위해온 사람(이름이 갑자기..)이 T101이라고..



저는 나중에 묻고 싶어요..



[영화에서는 주구장창 T101이라고 하는데, 왜 설정상으로는 매번 T800이라고

하셨나요?? 저는 남들 T800이라고 할때 T101이라고 굳건히 믿고 다녔습니다만..]



T600모델도 멋집니다...

T800과 아놀드로 나온 T800의 맹활약은.. 정말짧고 강렬하며 멋있고 재밌습니다.



마치 사람을 인형뽑기 하듯 집어 올리는 거대한 터미네이터 로봇(!)의 움직임을

보니.. 앞으로 리메이크될 로보캅1도 기대가 됩니다.



ED209(두발로 걸어다니는 악당 로봇..)의 모습이.. 절로 기대될정도의 멋진 모습이...



영화는 정말 여러가지가 녹아 있습니다.



터미네이터1,2,3에서 보이던 교과서적인 패턴..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은 토탈리콜도 조금 들어가있고..



그렇다고 식상하냐.. 재밌습니다.



아놀드T800의 활약은 최고랍니다... T1의 원초적이면서 강렬한 느낌이..

고급스럽게 격상된듯한 느낌은.. 최고 랍니다.



어제 잠을 두시간정도 밖에 못자서 여차하면 잠들수 있는 자세였는데도...

끝까지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PS - 쓰고나니, 내용에 대한 언급은 별로 없고.. 몇몇 특징적인 부분만

언급한것 같아서.. 내용 왕창 포함-> 내용 약간 포함 으로 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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