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와서 여직원 둘이 애완견에 대해 수다를 떠는데,
한 여직원의 애완견 사랑이 남다르네요.
그에 비하면 전 개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ㅠ ㅠ
종자는 슈나우저(?)인데, 모녀가 끔찍이 돌봐준다고 합니다.
1.매일 홍삼가루(정관장으로)와 석류를 먹인다.
2.다이어트를 위해 음식관리도 해준다. 이를 위해 살 빼는 고기도 준다.
2.정기적으로 이빨 교정 및 스켈링도 해준다.
3.산책다녀 오면 발바닥에 후시딘을 발라준다 등등
제가,
그래도 개는 개여...개가 개의 신분을 망각하고 인간의 세계에 범접하는 순간,
그 개는 개로서 일생을 마치는 거여, 하고 말했다가 눈흘김만 받았슴돠. ㅡ,.ㅡ^
제가 그 집에 개로 태어났으면...먹는 것 자는 것 다 호강할텐데...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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