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특이한 (민원의 소지가 상당히 많았던..) 직업에 있는지라....
예전에 집회 참가자 들에게 죽창에 살짝 스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옆 동료 직원 들 중에는 더 심한 것도 있었구요.
정말 살벌했지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뒷골이 싸~~~늘 해집니다.
아뭏튼......이번 민노총 집회에 죽봉..죽창 운운하는데...
그 대나무는 죽봉 죽창용???으로는 전혀 쓸수 없는 모양새입니다.
길이가 너무 깁니다. 상대방을 위협하고자 정말로 죽창을 만들었다면
길이가 훨씬 짧고 끝부분을 더 예각으로 세워서 깍아야 합니다.
이것을 죽창이라고 매도를 한다면 정부 스스로가 이번 집회를
민란이나 봉기 준으로 격상??? 시키는 꼴이 아닐까요?
시위를 하다보면 때론 내 몸을 지키기 위해 동료를 구하기위해
때론 흥분해서....폭력이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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