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시위로 안된다는 얘기들을 들으며 몇가지 의문이 있어 몇 말씀 올립니다.



처절한 시위로 결국 뭘 얻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지한 국민들을 일깨우는 것입니까?



아님, 부정한 권력을 직접 응징하겠다는 겁니까?



몇몇은 시위에서 희생하는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게 있겠지만 대부분 무관심하리라 봅니다.



권력을 직접 응징한다면, 그럼 이명박을 내려 앉히겠다는 건가요?



그럼 다음 선거에 국민들이, 그래도 괜찮은 사람을 골라 올바르게 선거 할 거라고 기대 하시나요?





주권자들 다수가 돈에 눈이 멀고 자기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그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면, 무엇 하나 바로 될 수 있겠습니까?



문제는 이명박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들의 평균이 한심한 이명박인, 우리 국민인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의 평균이 김구 선생이라면, 이처럼 한심한 나라가 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