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과 크게 바뀐 것은 없지만 소소하게 몇 가지 바뀐 점이 있어 사진 올려봅니다.. ^^
전체 시스템 모습입니다.
B&W 703 을 프런트로 AV 와 HiFi 겸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AV 는 데논 3808 이 담당하고 있고 소니 s360 BDP 와 TVIX 6620N 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HiFi 는 테라 Ti-88 진공관앰프가 계속 담당중이고 소스기기로는 아캄 FMJ 23T CDP 와
온쿄 ND-S1 + 사파이어 DAC 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 시스템은 셀렉터로 703 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Ti-88 은 pre-in 을 받지 않는다는..;;)
이번에 바뀐 CDP 인 아캄 FMJ 23T 입니다. 유명한 모델이죠..
기존에 사용하던 마란츠 CDP 7300 이 연로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운명하셔서...
새 소스기기를 물색하던 중 이곳 중고장터에서 운좋게 구했습니다.
물론 이 녀석도 연식이 오래되기는 했지만 상태가 아주 좋더군요..
이전 CDP 와는 급수가 다르고... 이제야 앰프와 스피커에 어울리는 놈을 붙여준 건 같습니다. CD 를 듣는 회수가 다시 늘어날 것 같네요..
주로 클래식 감상에 쓰게 될 듯..
여전히 메인 HiFi 용으로 활약중인 테라 Ti-88 진공관 인티입니다.
B&W 703 정도는 문제없이 구동합니다. (삼극관 모드로 해도 볼륨을 10시 이상 올리기
어렵습니다..) 마감이나 디자인도 구입당시 가격을 훨씬 상회하는 것 같고..
추후 기기를 업글해도 서브용으로 계속 들고갈 생각입니다..
(구형 모델이라 리모컨이 없다는게 단점..)
새 CDP 를 들여서 CD 듣는 회수가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일반 가요를 들을 땐
역시 이 녀석입니다.. 아이팟/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축복인 온쿄 ND-S1 입니다.
음원사이트에서 구입한 MP3 곡들이나 CD 에서 리핑한 무손실 음원 곡들을
아이폰에 잔뜩 집어넣고 사파이어 DAC 에 광단자로 연결해 듣는데...
간편하면서도 음질 정말 좋습니다.. 무손실 음원도 아캄 CDP 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들으면 별 차이도 안느껴진다는..
다만 추후 아이패드가 나오게 되면 Airport express 와 연결해 무선 HiFi 체계를 갖출 생각인데 그 땐 안방이나 제 책상 등으로 옮겨지게 될 것 같습니다.
CDP 와 앰프를 연결한 인터선은 네오텍 NEI 3002 입니다..
저도 점점 케이블에 신경을 쓰게 되는군요... 이것도 운좋게 싸게 구했습니다..
HiFi 쪽 전원을 맡고 있는 쥬스바2 입니다..
그 옆은 스타일오디오의 사파이어 DAC... 온쿄 ND-S1 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옆은 테라 오디오에서 나온 미니 셀렉터... 셀렉터를 거친 음질 열화가
걱정되기는 하지만...지금으로서는 대안이 없네요... 추후 AV 와 HiFi 를 완전히
분리하고 싶지만...과연 여건이 될지...
홈씨어터보다는 주로 HiFi 쪽으로 변경이 많았네요.. ^^;
사실 요즘은 영화보는 것보다 음악듣는 일이 더 많아집니다.
업글도 그 쪽으로 계속 하고 싶고요...
영화쪽은 추후 룸시어터를 꾸미고 싶지만... 과연 제 뜻대로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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