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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명박 정부의 정체성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실용을 자주 이야기하지만 정부는 대통령의 중도실용을 이념적 우편향으로 해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를 중도실용이라고 한 것은 이 정부가 말 그대로 중도실용을 구현하기를 바라는 강력한 소망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강만수가 내년도 성장률을 3%로 잡은 적이 있죠. 다들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3%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잡은데에 대해, '노력지수' 라는 엄청난 플러스 알파를 집어 넣었기 때문. 다들 실소를 넘어 기가 막혔는데, 저런 머리로 어떻게 경제를 맡긴 것인지 하는 분노를 넘어 허탈함 마저 가지기 충분했습니다.



황석영씨의 저 소망은 어쩌면 그렇게도 만수의 노력지수를 닮았는지...



뇌가 가출했나요?

대체 책을 너무 많이 읽어 세상 돌아가는 것을 거꾸로 보는지, MB가 중도인데 정부가 우편향 해석한다는 소리를 해 대는 것인지... 한나라당이 MB 행동대원 하다가 이나라 이꼴 된 거 모르나? 참 한 여름밤 모기 울어대는 소리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