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의 경우에는 임대차에 따른 사항이니 조금은 덜 복잡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제가 주택을 직거래로 구입할까 하고 지금 고민을 하다보니 은근히 걱정도 되고 또 챙겨야할 서류들에서 적지않은 부담이 느껴져서 여러 회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문의 드립니다..



일단 계약서 작성과 계약금 및 중도금 전달까지는 직접 매수.매도자가 하고, 차후 잔금을 치를때는 법무사 사무실에서 등기이전에 관련한 서류를 법무사 사무실에서 챙기도록 하면 진행에 큰 문제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금액이 제법 되는데다 지역이 떨어져 있으니 행정처리에도 번거로움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실시간 등기부도 확인 가능하고, 본인 확인을 충분히 한 이후에 해당 물건의 집에 가서 주인과 계약을 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직접 주택매매의 계약을 해보려니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중개인 사무소에 대필만 의뢰하면 통상 3~5만원만 지급하면 된다고는 하는데 그럴 경우에는 중개인이 날인은 하지 않고 계약에 대한 설명이나 중도금 등에 대한 역할을 하지 않을 경우에 한정된다고 하니 단순 대필만 의뢰하기에는 조금 비효율적이란 생각도 듭니다.



와싸다에도 관련 업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김**님도 요즘 한번씩 글을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있는데 한번 문의드려 볼까 하다가도 전문업에 관련된 사항이라 문의드려 보기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것 같습니다..



혹시 주택매매를 직접 매도인과 계약하신 분이 계시면 경험담을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