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지난주 온가족이 맛있게 저녁먹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동네 마트에 쇼핑을 하고 있었는데...
초딩 2학년인 아덜이 중대발표를 하더군요.
"앞으로 사각팬티 사줘요~~~ 그것만 입을래요~~~"
그말을 듣는 집사람의 얼굴이 확 변하더군요. -_-;;
그러면서 마치 저의 잘못인양 저를 째려보더군요.
그간 별팬티 야광팬티 등등 삼각팬티를 입힌 공든 탑이 무너진 모양입니다.
아덜도 사각팬티의 통풍성에 대해 어디서 줏어들은 모양입니다.
아직 사각의 점유도가 높지않아 자주 입지는 못하지만
여름이 되면 점점 개체수가 늘어날듯 하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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