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료들과 여행을 갔을 때 실제 벌어진 일인데 이 나이에도
헷갈리네요...
꼭 예전에 동전을 예로 한 수학적 허수같은 상황인 것 같은데
조언 바랍니다.^^
1)철수와 친구3명이 회비3만원씩 내고 여행을 갔다.
철수가 돈 관리를 하기로 했기에 철수는 원래 갖고 있던 자기 돈 30만원에
친구들 3명이 낸 회비 9만원을 더해 총 현금 39만원을 가지고 있었다.
철수는 개인적으로 9만5천원(담배값, 물건구입)을 썼고
회비로 쓰기로 했던 공동밥값을 3만원을 써서 총12만5천원을 지출했다.
즉 현금
39만원 - 12만5천원 =26만5천원.
그런데 남은 금액은 23만5천원만 남아있다.
철수생각) 친구 중 한명이 회비를 내지 않았다.
철수가 회비를 냈든 안냈든 일단 수중에 있는 현금 39만에서
나간 돈은 분명 12만5천원이기에
일단 물리적으로 26만5천원이 남아 있어야 된다.
친구생각) 철수가 자신이 낸 회비를 계산하지 않았다.
자신의 지출 12만5천원에서 회비 3만원까지 지출로 더해 15만5천원을
총 지출로 계산해야 된다.
즉 39만 - 15만5천원 = 23만5천원.
누구 의견이 옳을까요?
그리고 철수가 회비를 안냈다 쳐도
개인돈 30만 +회비 9만(친구3명만 낸 회비)= 39만원이고
철수가 회비를 내었다고 치면
개인돈 27만 +회비 12만(4명 모두 낸 회비)=39만원으로
철수가 회비를 냈든 안냈든 총액은 39만원이 변함없는데
철수의 회비는 어떻게 해야 낸 걸로 처리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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