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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 D900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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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9:5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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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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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 D900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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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가입일자 : 2002-01-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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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 D900을 들였습니다.
발매 당시의 너무 높은 가격과 장터에 좀처럼 보이지 않는 제품이라
눈팅만 해야 했습니다.
드디어 가격만큼이나 무겁고 큰 덩치의 D900을 들였습니다.
이곳 장터에 장선생님께서 올리신 제품을 제가 받았습니다.
D900을 옮겨주기 위해 우리집에 방문하신 지인께서는
신제품을 구입한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장정 2명이 낑낑대고 스피커를 옮긴 다음 날,
팔이 아파서 수저를 못들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무겁습니다.
사진을 위에서 부터 설명드리자면
전체 모양을 찍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마름모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듀얼 콘센트릭이 설치된 우퍼와 하단의 12"우퍼 1개가 더 있습니다.
뒷모양도 이쁩니다.
통은 원목으로 짜맞추었으며, 모양새가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나사식으로 되어 있으며,
바닥은 스파이크 식이 아니어서 마음 놓고 설치가 가능합니다.
스피커 중앙에 박혀 있는 Tannoy 앰블렘.
글구 저희 집의 전체 모양입니다.
시간이 되면 찬찬히 저의 시스템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품질에 비해 평가가 절하된 제품입니다.
만듬새만큼 넉넉한 소리를 내어 주는 rare item중에 하나로
소유자체로 가슴이 푸듯해지는 제품입니다.
힐러리한의 멘델스존 바이얼린협주곡에서는
탄노이의 명성대로 현악기에서는 매우 좋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노르웨이 카수인 Kari의 Coastal Ship의 인트로 부분의
북의 소리를 듣고 있으며, 북의 가죽과 북채가 부딛치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12" 우퍼에서 나오는 저음은 귀로 듣는 저음뿐만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저음을 내어줍니다.
좋은 스피커를 저렴하게 양도해주신 장선생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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