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랑 찬송가가 새로 나왔네요.

아내가 성경책이랑 찬송가를 새로 사왔는데...

애들도 새로 사줘야 할 것 같은데... 뭐, 그렇게 비싼건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네요. 근데... 성경과 찬송가는 왜 바꾸는 건가요?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요즘 아이들이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것 같아서... 교회라도 보내고 있습니다. 가끔 철없는 전도사들이나 주일학교교사들이 아이들에게 타 종교나 제사와 같은 관습에 대해서 철없는 얘기를 하면... 많이 열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요즘처럼 동네 애들끼라 같이 뛰어 노는것 조차 없는 아이들에게는 부정적인 것 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많을 것 같아 보내고 있습니다.

성경과 찬송가가 바뀐지 그렇게 오래된게 아닌것 같은데.. 이렇게 바뀌는 걸 보니... 혹시 이것도 무슨 이권과 연관이 되어 있는 건가요? 아니면 족보처럼 몇십년만에 한번씩 새로 만드는게 관례인가요? 찬송가와 성경은 일반적으로 호화장정으로 되어 있으면서도, 가격은 별로 비싼것 같지는 않던데... 이걸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