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홍콩에 갔었더랬습니다.
환율이 막 치솟을 무렵이어서
1달러에 1200원정도, 1홍콩달러에 150원 정도 였던거 같고요.
8월말이라 홍콩 무지하게 덥더군요.
홍콩에 2박 3일인가 있었는데....
왜 남자들이 마누라 백화점따라다니면 2시간만 ㅤㅉㅗㅈ아 다녀도 죽을꺼 같지 않습니까?
2박 3일을 마누라 머 사는델 ㅤㅉㅗㅈ아다녔더니 여기가 생지옥이구나.. 싶더라고요
게다가 홍콩서 사온걸 한국 돌아와서 백화점서 확인해 봤더니 백화점이 더싸고 ㅠㅠ
야경이 멋지다는데... 땀 삐질삐질 흘르는데 뭐 63빌딩에서 보는거랑 전 머 차이도 모르겠고, 호텔은 비싸고 좁고, ㄷㄷㄷ
중국본토에서 어떤 관광객은
중국말로 저한테 막 길물어볼 뿐이고... -0-
"워 한 꾸어런~" 이라고 해줬습니다. 쿨럭
딱하나 먹는건 괜찮던데요, 비싼데보다
홍콩에 길거리에 분식집 같은데나, 시장통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 우리돈으로 2000원 3000원 정도하는
메뉴들이 전 다 맛있더군요.
아 그리고 비천향육포는 맛있어서 엄청많이 사와서 한 한달동안 계속 먹었었습니다.
그리고 홍콩여자들 못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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