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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의 민방요법 중의 한 가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17 04:20:21
추천수 0
조회수   768

제목

요로결석의 민방요법 중의 한 가지

글쓴이

김원전 [가입일자 : 2004-12-22]
내용
이정열님의 몇백년전엔 그럼 그거 걸리면 아프다죽어야하나요? 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입니다.



제가 25여 년 전에 윤창수님과 같은 증상이 왔습니다. 그것이 새벽 3시 쯤에 딱 하늘이 뒤집어지는 듯 하더군요.

그당시에는 야통도 있고 119도 없을 때라 새벽 4시의 통금해제 때 까지 모진 고문을 받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우째우째 병원응급실에 가니 담당의사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다시 한 시간여를 지체하여 진찰을 받으니 요로결석이라더군요.



다행이 크기가 크지 않다고 하는데, 너무 작은 것들이 많아 자연배출을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수시로 아프기 시작하는데 우씨~~~ 장난이 아닌 것이 죽다 살았습니다.



그때 우리 동네의 할매가 하시는 말씀이 저를 살렸습니다. 말 그대로 민방요법 이지요.



할매 왈 " 야야..... 돌맹이가 걸린데는 이것 이상 없다. 한 두어번만 묵으면 괜찮을기다. "



" 와이고 할매 그기 뭔기요 ? "



" 응 ! 구포시장에 가서 소의 그것을 사다가 푹 고와 묵어라. 그것 이상이 없다. "



죽는 넘이 지푸라기를 잡는다고 구포의 소시장에 가서 소의 그것을 사왔습니다. 큼직한게 이상하더구먼요. 그래도 급한 넘이 산불 낸다고 푹 고와서 묵었는데, 비위가 약한 저는 묵기가 참 거시기 합디다.



기름이 둥둥 뜨는 것이 완전히 기름탕 비스므리 한 것이, 그래도 두 눈을 꽉 감고 먹어치워 버렸습니다. 딱 2 번을 먹었는데........ 결과는 그때부터 아픈것도 없고 지금까지 재발하지 않은 것을 보면 요로결석이 완치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경우이니 다른분에게는 효과를 보장 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제가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꼭 그것을 묵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혹여 급하신 분은 복용을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비용도 많이 드는 것도 아니니 몸보신 하신다 생각하시고 말입니다.







참고로 거시기는 소의 양근이 아니고 그밑의 방울 부위를 말하는 겁니다.



아마도 옛날 분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위기에 대처하였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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