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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의 최고봉을 가슴에 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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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22: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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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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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의 최고봉을 가슴에 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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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노현 [가입일자 : 2006-03-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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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큰 불만없이 들어오던 오디오를 어느날 무슨 생각에서인지
갑자기 모두 처분하더니 채 6개월을 참지 못하고 또다시 새판을 짜게 됐습니다.
맥킨 MC275 와 C22 를 처분하고 얼마나 후훼했던지....
결국은 또다시 맥킨으로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이전에 쓰던 맥킨 분리형과 JBL L65 도 괜찮았지만 지금 운용하고 있는 탄노이도
맥킨과 상성이 잘 맞는듯 합니다.
인티 앰프의 고정관념을 당당히 떨쳐버린 MA7000.....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오래토록 안고갈 생각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43키로가 넘는 무거운놈을 땀 뻘뻘 흘리며 옮기고 쌧팅하여
Kenny G 의 'Forever In Love' 를 처음 듣는순간......
밀려오는 감동으로 눈물이 날것만 같았습니다.
집으로 오면서 비싼만큼의 값어치를 하지못하면 어쩌나하고 내심 불안했었는데
그런 불식을 한번에 날려버렸습니다.
MC275/C22 에서 들을수 없던 소리가 들렸습니다.
오디오가 돈으로만 되는것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이럴땐 모든걸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리스닝 공간 모습입니다.
27평의 크지 않는 아파트라 공간이 넓지 않습니다.
오디오 업글의 마지막은 청취공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넓은 청취 공간을 위한 아파트 업그레이드....^^
이번에 새 식구가 된 맥킨 인티의 최고봉 ma7000 입니다.
푸른색의 일루미네이션이 소문데로 예술입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믓한데 음질 또한 죽음입니다....^^
ma7000 위에 있는건 야마하 DSP-AX1 입니다.
당분간 하이파이에 집중할것 같아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할듯합니다.
영화쪽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유명한 리시버 입니다.
소스를 담당하는 오퍼스 CD1X 입니다.
소리 정갈하고, 만듬새 튼튼하고, 맥킨과도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아 마음에듭니다.
다만.....검은색을 구하고 싶었는데 장터에 잘 나오지 않더군요.
그런 작은 아쉬움을 성능으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DAC 기능도 훌륭합니다.
이놈 때문에 PC 하드에 저장해 놓은 무손실 음악들이 요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산도 외산 못지 않게 훌륭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무조건 외제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음악보다는 기기에대한 욕심이 컷던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밤이면...
음악이 더욱 더 사랑스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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