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자금 로비 의혹으로 구속된 박연차회장 이야기로 시끄럽다.



난, 그가 무엇때문에 정치권에 로비자금을 주어야 하는지 의아스럽다.



박연차회장의 비자금창구로 알려진 태광실업은 나이키 신발을 OEM방식으로

생산하여 전량 수출하는 기업이다.



이런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어떤 대가성을 바라고 돈을 주었을까?



박연차회장은 베트남 동나이성 비엔호아공단에서 태광비나를 운영한다.

태광비나도 태광실업과 마찬가지로 나이키 신발을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출하는 회사이다.



6,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1994년부터 가동이 시작한 태광비나는 공단내에서도

단일공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대지 45,000평에 건물규모만 2만평이고

현지 진출 외국기업중 두 번째로 많은 평균 12,0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여

연간 1,200만족의 신발을 생산한다.



2004년 가동 10년만에 10억8천만달러의 수출 실적으로 최우수 외자기업으로

선정이 됐고 2005년 88개 외자수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수출기업으로 선정돼 2억5천만동(2천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박연차회장은 경영활동 이외에도 근로자와 공단 인근 주민을 위해 많은

선행을 베픈 인사이고 교민자녀를 위해 호치민시 한인학교 설립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증하고도 별도의 10만달러를 장학금으로 내놓기도 하였고,



리조트 시설을 춘 골프장과 화력발전사업등 여러가지 프로젝트르 추진하고

있는 표적 외국인 투자자로 지금까지 세번이나 한국주재 베트남 명예총영사직을

역임하고 있는 등 교민사회는 물론 베트남 정부 관리들 사이에도 한국을 알리고

베트남 경제발전을 도운 고마운 인사라는 평가다.



얼마전 방영된 시사프로그램에서도 인터뷰에 나온 그의 고향마을 사람들은

고향에서 행한 선행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



아직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어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빨리 사태가 마무리가되어 박회장이 베트남에 한국의 투자를 촉진시키는

일조를 계속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