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고수님들의 도움으로 아날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얼마전에 낑낑대면서 무거운 국산 턴을 구입한것 같은데.. 시간 참 빠르군요 ^^;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이번에 국산 턴테이블에 불만족을 느껴서 턴을 업그레이드 할려고 합니다.
국산 최상급기인 HT-005인데도 메카니즘 구조나, 마감등이 역시 영 아니더군요 -_-
게다가 국산턴에 Dl-110을 달아놓으니,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달아놓은 격이 되어서,
M44에 별 다를바 없는 음을 내줘서 처음에는 심히 황당했습니다 -_-;;
알고 보니, 암대의 정밀도와, 베이스가 부실해서 그랬던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중고가 30만원대의 턴을 물색중, 데뷰3와 테크닉스 1200시리즈가 눈에 딱 띄더군요..
좀 욕심(?)무리(?) 해서 Linn Axis로 구매 할 수 있긴 있지만,
매물이 워낙 안나와서,, 포기했습니다 -_-
제가 조사한 바로는, 1200시리즈(mk3)는 내구성이 워낙 뛰어나서 좋기는 한데,
DJ용이다 보니 암대 트랙킹 능력이 떨어진다 하더군요..
게다가 중고장터에 굴러다니는 녀석은 암대 상태나, 여러가지의 상태가 별로 안좋다더군요. 특히 클럽에서 나온 녀석들..
데뷰3는 의견이 상당히 호불호가더군요..
뭐.. 어떤것을 선택하든, 국산턴보다야 훨씬 좋겠죠 ^^
경험이 풍부하신 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늦은 밤, 즐거운 음악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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