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면 꼭 손이 갑니다.
사 오면 잘 먹느냐 - 그렇지도 않습니다. 몇 번 먹고 손 안가는 경우가 많아서 가끔은 버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매번 손이 가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도시락 반찬으로 줄줄이 비엔나 싸 오는 놈들이 무척 부러웠는데 그게 알게 모르게 무의식 속에 남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며칠 전 코스트코에서 백설 비엔나 소세지를 사 왔는데 - 이거 맛이 괜찮네요.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맛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이제는 코스트코에서 해결해야 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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