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와싸다횽아님들께 머리숙여 조언을 구합니다.



저와매우 절친한 둘도없는 친구넘의 친형님이 경북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친구의 친형님이시지만 나이터울이 많아 삼촌같은분입니다.^^)



휴가때 친구랑 같이 경북의 정미소에 한번씩 방문하면,정말 친동생처럼 대해주며 같이 무진장 열심히 명박각카를 씹기도하는 동지(??) 같은 좋은분입니다.



평생을 신용으로 정미소를 운영하시다보니 서울분들에게 쌀주문을 많이 받아서 택배로 많이 서울로 판매하곤 했습니다.



쌀을 드셔본 분들은 많은분들이 재주문을 다시 하셔서 드시곤 하셨습니다.



저도 먹어봤지만 쌀은 확실히 맛이있습니다.



그형님이 사람좋은분이다보니 고객분들이 부탁하면 쌀을먼저 보내주시고 돈은 나중에 천천히 받기도 하였습니다.



쌀을 받아 먹어본분들은 맛있다며 이제까지 단 한번도 빠짐없이 돈을 모두 부쳐주셨습니다.

(모두 가정집에 배달하였는데 돈을 못받은적은 여지껏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장안동의 어떤 아주머니만 쌀을 10만원어치 가까이 쳐 드시고는 이핑계 저핑계대며 돈주는걸 미루다가,



나중에는 쌀이 중국산같다느니..(흐미~~황당 ⊙⊙)



이런저런 말도안되는 핑계를 대다가 이제는 전화도 받지않고 아예 10만원 떼먹을려고 작정한것 같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10만원가지고 뭐 어쩔거야" ."10만원 받을려고 경북에서 서울오면 차비가 더들어~이것들아~!!"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법으로 할려면 법대로 맘대로 해봐라고 합니다.



몇번이고 전화를 해봐도 이제는 전화도 쌩까버립니다.



쌀을 택배로 보내다보니 주소와연락처는 모두 알고있습니다.



물건을 보냈다는 택배 송장도 있습니다.



그형님은 그래도 좋은분들이 더 많다며,그냥 잊자고 하시는데 친구넘과 큰형수님이 이런일은 처음당해보니 너무 억울해하고 분해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와싸다자랑을 하면서 와싸다횽아~♡ 님들에게 한번 여쭈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이 장안동 진상 아주머니에게 10만원을 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와싸다형님들의 조언을 머리숙여 구해봅니다.



위로와 조언을 주신형님분들에게 미리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