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사는 초보회원 정성엽 입니다.
오디오 시작하고 정말 오랜만에 공간이 텅~~~~비었네요.
뭔가 마음이 허~~~전~~~하고 휑하고 그렇습니다.
운이 좋아서 이번에도 좋은 분과 좋은 거래를 하여
정 붙였던 티악 cd-5랑 풍악mk2 를 보내고 나니......^^
왜 꼭 시집보내기 직전에 더 좋은 소리로 들릴까요?ㅋ
보내기 전에 브루크너 교향곡 4번 (romantic) 듣고 있는데....으찌나 좋던지...ㅋㅋ
늘 가득 차 있던 공간이 지금은 사진처럼 텅~~~~비어있습니다.
물론............내일이나 월욜 쯤에는 또 다른 이쁜 녀석이 와서
이 빈자리를 채워주겠지만.......
이제 당분간 오디오는 접히겠네요.
결혼하면서 약속을 한 게 오디오 최소 1년간 건드리지 않기!!거든요.ㅋㅋ
부디......새로 들어올 녀석이랑 악녀랑 매칭이 잘 맞았음 좋겠습니다.
매칭이 안 맞아서 바꿔야겠다~고 했다가는 와이프가 바뀔 수도 있기에.....ㅠ.ㅠ
아 참.
스피커 문의 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타블렛50은 아마 좀 오랫동안 같이 갈 것 같네요. 이 녀석 소리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어서 도저히 시집보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조만간 새 식구 들어오면 다시 사진 하나 올릴게요.^^
저는 언제쯤 머찐 톨보이에 아름다운 기기로 업글 할 수 있을런지......흑흑.
결혼전에 다 해보라고 충고해 주신 형님들의 말씀이.......귓가에 맴돌고......
오늘밤도 바람에 별이 스치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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