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반부터 와싸다를 알았고, 지금껏 매일 안들어오면 손에 가시가(약간 오버)...
와싸다의 벼룩장터만큼 투명하고, 믿을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무개념 장사치들이 난입하고, 급기야 프로장터라는 것이 생기면서 누가 장사치인지...순수한 장터
이용자인지 알수가 없는 상황까지 온것 같네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어디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옷들 수거해서 파는 족속들, 차명 아이디로 장사하는 족속들, 있지도 않은 한정판이라고 현혹시키는 족속들,
판매글로 도배하는 족속들 글들에 딴지 많이 걸었었습니다만...
운영자에게 신고도 해봤습니다만...조치도 별로 없는것을 보니...
그런 마음 자체도 의미가 없어진듯 합니다. 변질되는 것에 관대하거나, 별 관심없으신가 봅니다.
오늘도 다중 아이디로 벼룩장터에서 불법 판매물인 닌X도 R4칩을 파는 것이 보기 안좋아 답글을 남겼습니다만...
쩝... '불법이고 좋지 않아 보이지만 유용한 사람이 있을테니 너무 그러지 마라'는 댓글을 보고...
이제 다시는 그런 글 올리고 싶지 않네요... 아니...벼룩장터 이용하지 않을랍니다.
나중에 후회하겠죠. 장사치들이 난무하고, 사기가 빈번해 지면... 사람들은 떠나면...
그 때 후회하겠죠... 옛날 와싸다 장터가 얼마나 사람냄새 나는 곳이었는지...
걍 허탈해서 몇 번 짖었습니다. 왈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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