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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리곰탕면이 점점 맛있어 집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14 16:48:46
추천수 2
조회수   995

제목

[잡담] 사리곰탕면이 점점 맛있어 집니다...

글쓴이

조재호 [가입일자 : ]
내용
요 몇주전인가... 야근하고 집에 늦게 들어가서 출출한 뱃속을 뭐로 달래 줄까 하다가

마침 오래전 사다놓고 몇달간 묵은 사리곰탕면이 보이더군요. 아무 생각 없이

끓여 먹었는데 어쩜 그리 입에 짝짝 달라붙는지...



그 뒤로 저번 주말에도 하나 남은 사리곰탕면을 끓여 먹었는데 역시 얼마나 맛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거부감이 없이 들어가더라고요.... ^^



원래 면 종류를 좋아하긴 하는데..

그간 N사의 라면은 딱 끊어 버리고 S에서 나온 삼영라면, 맛있다라면 요 두가지만

먹었는데도 먹을 때 마다 웬지 모르게 느끼하고 절반만 먹어도 입에서 받질 않았거든요.



그러다 문득 오늘 생각이 '아차~ 광우병~~ 허걱~~ ㅠ.ㅠ'



이거 사리곰탕면은 뼈까지 고아서 만들텐데..

정말 괜찮을라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입에 짝짝 달라붙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점심을 시원찮게 먹었더니..

갑자기 라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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