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번히 이 문제가 이슈가 되던데,



물론 급매가격으로 내놓을 경우, 소장하고 계신분께 피해가 가는 이유로 삭제



하심은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단점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동호회 장터 본연의 기능에도 한참 멀어지는고 있구요.



장터 최저가격이 노출되니, 당연히 당장 파실분이나 소장하신분은 신경이



쓰이시겠지만, 좋은 기기는 상태에 따라 저절로 제 가격을 찾아가더군요.



경험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조건 급매물 최저가에 맞춰서 달라고 하는



구매자분에게는 판매하지않으심이 정신건강에도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와 같은 이유만 들어도 잃는것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1. 시세검색 불가능 - 이건 구매자분이나 판매자분에게 모두 피해가 가리라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가장 정확한 정보인 선호도나

기기의 가치에 따른 시세 정보가 사라지는것이니..



2. 일부 비양심적 인간들의 비싸게 되팔기 - 전 거래내역이 없는걸 악용한

업자나 일부 회원들의 이유없는 웃돈거래가 꽤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리후 판매 제외) 판 사람이야 기분 나쁜정도

지만, 심지어는 정상거래가격 2배넘게 사는분들도 보이던게

결국 가장 큰 피해는 구매자분에게 돌아가겠네요.



꽤 오래전부터 판매후 가격을 삭제하는게 일종의 매너나 유행처럼 되버려서



저역시도 그렇게 해왔지만, 지금 부터라도 그대로 놓아두려고 합니다.



회원님들의 의견도 궁급합니다.